쏘오옥은 진심으로 이러한 고객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쏘오옥은 진심으로 이러한 고객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쏘오옥은 진심으로 이러한 고객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20년 넘게 퍼피엔젤을 운영하면서,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보다 만족시킬 수 없는 고객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 내 주변 모든이에게 친절하고자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 나름은 타인을 배려한다는 행동과 말이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다르게 해석되어 오해가 생기곤 하였습니다.

30대 애견용품을 시작하였고, 70개국 이상 모두를 위한 브랜드로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각 소재별 최고를 찾아 전세계를 돌아다녔습니다. 최고의 강아지침대를 위하여 최고급 리투아니아 린넨을 찾아 다녔고, 몽고 최고 F&B 기업 부회장과 만나 최고급 캐시미어를 공급받았으며, 미국산 100%의 최고급 수피마코튼, 오가닉 원단, 영국 리버티 원단 등으로 개발을 하였습니다. 디젤과 같은 명품데님을 위한 데님은 말할 것도 없고요.

특히, 2003년 이후, 애견용품업체가 상식적, 윤리적으로 동물 가죽, 털 등 동물 소재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후, 구스다운, 덕다운, 소, 양가죽, 캐시미어, 알파카 등의 양모, 밍크, 토끼, 라쿤털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더 멋진 제품을 위하여 2014년에는 직접 브랜드 공장을 설립하였습니다.

비건브랜드로서, 울트라스웨이드, 알칸타라, 최고 비건 소재를 찾아다녔고, 모두를 위한 애견용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수많은 최고소재와 최고의 생산을 만들어 냈지만,고객께서는 또 다른 것을 원하셨습니다.

제 노력은 좀 무모했었을까요? 과연 무엇이 모두를 위한 것이며, 무엇이 과연 진정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것일까 하는 질문을 40대 중반에 와서 스스로 던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20년 이상 추구하였던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고객을 위한다는 목적과 애견패션을 리드한다는 명분 하에, 그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따라다닌 것은 아닌지, 정작, 사랑하는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진정한 제품을 만들려고 했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반려인, 범위를 좁혀 애견인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최고급 수입 원단과 보석 장식과 레이스로 장식된 제품을 입는 것이 과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일까? 최고급 명품 청바지위하여 시간과 돈, 인생을 투자하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

한편으론, 반려동물에게 옷을 입히는 것조차 학대로 인식될 수 있겠으나, 평생을 함께하는 인간과 반려동물과의 긴 여정의 행복을 위하여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만들기에 저의 인생이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50대에 이르러 이제서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0년에 쏘오옥이라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CAST AWAY에서 톰행크스와 배구공 윌슨과 같이 나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나 또한 너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데 있어 필요한 그 무언가를 가치 있게 만들어 긴 여정이 풍요로운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것이 바로 쏘오옥의 바램이며, 쏘오옥이 그리는 쏘오옥 고객의 모습입니다.

나와 나의 반려동물 우리 둘이 아닌 다른 이를 위하여 나의 예쁜 아이를 장식하고, 뽐내고 싶은 반려동물을 막 키우기 시작하면 꼭 생기는 본능적인 욕구에서 벗어나, 이제는 진심으로 나와 나의 아이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기에 더 편리하고, 청결하며, 평온하고 애뜻한 반려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쏘오옥의 고객, 멤버라 정하고, 쏘오옥은 이 분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쏘오옥이 최고라 말할 순 없지만, 남이 아닌 나와 나의 반려동물에게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고자, 둘 간의 삶에 가장 큰 이득이 되는 상품을 만들겠다는 확실한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쏘오옥의 진정한 고객을 만나러 오늘도 잠자리에 듭니다.

진정한 쏘오옥 멤버 여러분들께 오늘 밤 뜬금없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퍼피엔젤 & 쏘오옥 브랜드 창업자 Kay SSOOOK 드림